울산교육청, 상업계고 인재추천제 도입… 9급으로 임용

박은경 2024. 1. 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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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상업계고 우수 인재 추천제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학교장은 회계 원리와 사무 행정을 포함해 교육행정직렬과 관련된 경영·금융교과를 전문교과 총 이수 단위의 50% 이상 이수한 성적 우수자를 인재로 추천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추천받은 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 필기시험을 치른 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수습 직원으로 선발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우수 인재들이 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공직에 입문해 능력을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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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정직렬 관련 교과 우수 이수자 대상
울산시교육청 전경.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상업계고 우수 인재 추천제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학교장은 회계 원리와 사무 행정을 포함해 교육행정직렬과 관련된 경영·금융교과를 전문교과 총 이수 단위의 50% 이상 이수한 성적 우수자를 인재로 추천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추천받은 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 필기시험을 치른 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수습 직원으로 선발한다. 필기시험 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다. 선발된 수습 직원은 6개월간 수습 기간 이후 평가를 통해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채용 규모와 일정 등은 3월 초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우수 인재들이 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공직에 입문해 능력을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박은경 기자 chang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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