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 창업 경연대회 포스텍·고려대·KAIST팀 대상

류준영 기자 2024. 1. 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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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험실 창업 경연대회에서 포스텍 메타클라우드팀, 고려대 친환경재활용배터리팀,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모바휠이 대상을 수상했다.

구체적으로 경연대회 전시 분야에서는 나노패턴 표면 대량생산 기술로 창업한 메타클라우드팀(대표 김경태, 포스텍 혁신단)이, IR(기업설명) 분야에서는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로 창업한 친환경재활용배터리팀(김전, 고려대 혁신단), 비접촉 노면 미끌림 감지 기술로 창업한 모바휠(김민현, KAIST 혁신단)이 각각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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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험실 창업 경연대회에서 포스텍 메타클라우드팀, 고려대 친환경재활용배터리팀,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모바휠이 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SK미래관에서 열린 '실험실창업 페스티벌'(랩 스타트업(LAB Start-Up) 2024)에서 이 같이 시상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경연대회 전시 분야에서는 나노패턴 표면 대량생산 기술로 창업한 메타클라우드팀(대표 김경태, 포스텍 혁신단)이, IR(기업설명) 분야에서는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로 창업한 친환경재활용배터리팀(김전, 고려대 혁신단), 비접촉 노면 미끌림 감지 기술로 창업한 모바휠(김민현, KAIST 혁신단)이 각각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1년간 과기정통부 실험실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에 도전한 팀이 창업 준비 활동 성과를 평가받는 자리로 올해 40개 대학 165개 창업팀이 참여했다. 과기정통부는 전날 열린 전시 및 IR(기업설명) 경연대회 결선에서 대상 3개 팀 등 총 12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페스티벌에서 열린 창업교육수료식에선 조성경 과기정통부 1차관과 KAIST,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 포스텍,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등 7개 대학 부총장이 각 대학 대표 창업팀에 수료증을 전달했다.

조 차관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창업 환경 조성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며 "연구성과라는 씨앗을 창업을 통해 꽃피우려는 여러분들께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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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j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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