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대부동 찾아 "정부·경기도에 SOC 확충 건의하겠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대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과 지역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대부동 발전을 위해 정부와 경기도에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30일 대부동을 찾아 현재 수립 중인 대부도 종합발전계획 추진 사안을 설명하고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요구 등 시민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시민들은 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 확장 등 교통 대책 수립,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시민 건의 사항을 종합발전계획 수립 내용에 담아내고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것"이라면서 "천혜의 생태·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한 대부도는 시 발전을 위한 핵심자원이다.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와 정부에 지속 건의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2월까지 25개 동 연두방문 '시민과의 행복한 동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