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바람의나라: 연’, 온라인 쇼케이스 열고 상반기 로드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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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지난 30일 '바람의나라:연'의 온라인 쇼케이스 '갑진바람'을 개최하고 이용자와 소통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김동현 디렉터와 이현경 아나운서가 출연해 지난 2년간의 업데이트 내용을 돌아보고 2024년 상반기 로드맵을 통해 직업 간 특색 강화, 장비 및 성장 체계 개편, 신규 지역 및 캐릭터 추가 등의 향후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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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슈퍼캣의 김동현 ‘바람의나라: 연’ 디렉터는 “한결같은 애정을 보내주시는 수행자님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시는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 직업, 장비, 성장 등 게임의 전반적인 체질 개선 업데이트와 ‘바람의나라: 연’만의 재미를 강화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오는 2월 상반기 첫 번째 업데이트로 ‘전사’, ‘도적’, ‘주술사’, 도사’, ‘격투가’, ‘궁사’, ‘무사’ 등 직업 7종의 리메이크를 적용한다. ‘탱커’, ‘딜러’, ‘서포터’ 등 역할에 맞는 신규 기술과 고유 특성을 추가해 직업 간 특색을 강화한다. 특히 ‘격투가’는 전투 시간이 길어질수록 능력치가 강화되고 ‘무사’는 상대의 무적 능력을 무력화하는 등 직업별 상성 구조를 개선한다.
신규 기술 ‘백열장’도 추가한다. ‘백열장’은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전 직업 공용 기술로 원작의 ‘백열장’을 ‘바람의나라: 연’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일부 버프 기술을 상시 적용하고 ‘피해저항’, ‘피해저항관통’ 등 전투 옵션의 가치를 조정하는 등 전투 방식의 재정립도 예고했다.
새로운 보스 콘텐츠 방식도 선보인다. 기존 정해진 시간에 등장하는 집결지 보스는 일정 조건의 재료를 지불할 시 즉시 소환 가능하며 공략 성공 시 ‘전설’ 등급의 장비 성장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지역 및 일반 장비의 체질 개선 업데이트도 예고했다. ‘보물’ 등급의 각 지역 장비들의 성장 등급을 확장해 최대 ‘전설’ 등급까지 각성할 수 있고 새롭게 ‘불멸’ 등급의 증강 체계를 도입해 일반 장비 성장의 재미를 추가한다. 최대 강화 단계 도달 시 일반 ‘전설’ 등급 장비는 ‘불멸’ 등급 장비로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환수 효과도감’을 개편하고 성장 수준을 완화해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강화할 방침이다. 기존 모든 환수 보유 시 추가 능력치 획득이 가능했던 ‘환수 효과도감’을 일부 환수 회득 시에도 능력치 적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또 신규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급속도약’을 매월 1회 상시 시행하고 각 레벨대별 성장에 필요한 재화 및 경험치를 제공하는 ‘수련의 방’ 콘텐츠를 새롭게 추가해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의 고속 성장을 지원한다. 모든 사냥터의 경험치를 상향 적용해 성장의 속도감을 유지하고 최고 레벨 999 레벨 이후에도 성장 요소를 추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은 ‘변신’, ‘수호’, ‘탑승’ 전설 환수소환석 3종 등의 쇼케이스 보상도 공개했다. 오는 2월 15일부터는 ‘디렉터가 쏘는 무아지경’ 이벤트를 통해 ‘보물’ 등급 지역 결속 장비 세트, ‘고속 성장 버프’ 등의 보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접속자에게 ‘[이벤트] 환수소환석:99레벨’ 1050개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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