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각계 원로·제복 영웅에 전통주 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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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설날을 맞아 각계 원로와 제복 영웅, 사회적 배려계층, 나눔실천 대상자 등에게 명절 선물을 보낼 예정이라고 31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제복 영웅·유가족 및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 인사들에게 전통주 명절 선물과 대통령의 손글씨 메시지 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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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설날을 맞아 각계 원로와 제복 영웅, 사회적 배려계층, 나눔실천 대상자 등에게 명절 선물을 보낼 예정이라고 31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번 선물에는 윤 대통령 취임 뒤 처음으로 전통주가 선택됐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제복 영웅·유가족 및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 인사들에게 전통주 명절 선물과 대통령의 손글씨 메시지 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은 “특히 올해는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사회에 헌신해 온 나눔실천 대상자 등에게도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 선물은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차례용 백일주(충남 공주), 유자청(전남 고흥), 잣(경기 가평), 소고기 육포(강원 횡성)로 구성됐다. 불교계를 위해서는 백일주와 소고기 육포를 대신해 아카시아꿀(충남 논산), 표고채(강원 양양)가 전달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선물은 포장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을 최소화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와 보호재를 사용해 포장을 간소화했다”며 “선물에는 한센인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을 극복하고 그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국립소록도병원 입원 환자들의 미술작품이 담겼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서명이 들어간 메시지 카드에 “갑진년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한 분 한 분 더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 더 큰 미래의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인사말이 담겼다. 카드는 윤 대통령의 손글씨 서체로 제작됐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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