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후임 박성재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15일 개최

정재민 기자 2024. 1. 31.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는 31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5일 개최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3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박 전 서울고검장(60·사법연수원 17기)을 지명했다.

윤 대통령은 "박 후보자는 법무부, 검찰에서의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법무 행정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고 공정한 법 집행, 민생안전 및 인권 보호에 역량을 집중해 국민의 신뢰를 이끌어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을 법무 행정에 구현해 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성재 법무부장관 후보자./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여야는 31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5일 개최하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여야에 따르면 이날까지 각 의원실로부터 접수된 자료 제출 요구는 51개 기관 1222건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3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박 전 서울고검장(60·사법연수원 17기)을 지명했다. 지난해 12월21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 퇴임 약 1개월 만이다.

박 후보자는 경북 청도 출신으로 대구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91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검찰청 감찰2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등을 거쳐 서울중앙지검장과 서울고검장을 지냈다.

2017년 공직을 떠난 뒤에는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해송의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윤 대통령은 "박 후보자는 법무부, 검찰에서의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법무 행정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고 공정한 법 집행, 민생안전 및 인권 보호에 역량을 집중해 국민의 신뢰를 이끌어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을 법무 행정에 구현해 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했다.

ddakb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