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맵, 실내지도 서비스 오픈…쇼핑몰 층별 매장 위치 확인

방금숙 기자 2024. 1. 3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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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카카오의 위치 기반 플랫폼 카카오맵이 백화점·아울렛·쇼핑몰 등 국내 주요 복합상업시설 100여 곳에 대한 실내지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실내지도 서비스는 공간정보 인공지능(AI) 기술기업 다비오와 협업해 개발했다.

이용자는 카카오맵 앱(버전 5.15.0) 업데이트 후 검색을 통해 입점 매장 정보와 위치를 층별로 상세하게 볼 수 있다

화장실·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계단 등의 편의시설 정보도 제공한다.

카카오는 향후 매장의 신규 개업과 폐업 정도 등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최신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적용 시설을 확대하고 실내 길찾기 기능, 주차장 정보 등을 추가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최근 이용자들 사이에서 식사, 쇼핑, 문화생활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대형 쇼핑몰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에 주목해 편의성을 높인 실내지도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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