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설명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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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0일 영양 문화체육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여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안정적 인력확보를 위한 도입국 다변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농가에서도 본 사업이 앞으로도 계속 확대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 준수 및 근로자 처우 개선에도 함께 노력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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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에는 금년 사업 추진계획과 법무부 지침에 따른 사업 진행 절차, 고용주 준수사항 및 안내사항을 설명하는 자리로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 신청 농가주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영양군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인원은 전년대비 40%이상 증가된 총 936명이며, 근로자는 최대 8개월까지 체류하면서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여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안정적 인력확보를 위한 도입국 다변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농가에서도 본 사업이 앞으로도 계속 확대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 준수 및 근로자 처우 개선에도 함께 노력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농촌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 베트남 화방군과 농업인력 파견에 대한 양해각서(MOU)체결을 시작으로 2017년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
지난해까지 총 567농가에 1,546명의 근로자가 사업에 참여하여 농번기 인력부족 해결과 인건비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양ㅣ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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