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기억하기 싫다"던 그곳…북한 vs 일본, '평양'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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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이 북한 대표팀과 평양에서 맞붙는다.
북한 축구대표팀이 홈에서 A 매치를 치르는 건 지난 2019년 10월 한국 대표팀과의 경기 후 4년 만이다.
그러나 북한은 예정대로 홈에서 경기를 치르기로 최종 확정, 북한과 일본이 3월26일 오후 5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북한 축구대표팀이 홈에서 A매치를 치르는 건 2019년 10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이 마지막이었는데, 당시 상대는 한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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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이 북한 대표팀과 평양에서 맞붙는다. 북한 축구대표팀이 홈에서 A 매치를 치르는 건 지난 2019년 10월 한국 대표팀과의 경기 후 4년 만이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일본 매체 '울트라사커'는 지난 30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일본축구협회(JFA)에 월드컵 2차 예선 B조 조별리그 4차전이 평양 원정으로 열린다고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은 각 조별 4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로 6경기씩 치른다. 이후 각 조 1·2위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일본은 조별리그 4차전에서 북한 원정을 치르는 일정이었는데 북한이 최근 홈 경기를 개최한 적이 없어 중립 개최 혹은 홈 경기 반납이 유력해 보였다.
그러나 북한은 예정대로 홈에서 경기를 치르기로 최종 확정, 북한과 일본이 3월26일 오후 5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북한 축구대표팀이 홈에서 A매치를 치르는 건 2019년 10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이 마지막이었는데, 당시 상대는 한국이었다.
당시 북한은 무관중에 TV 생중계도 하지 않았다. 경기 결과는 0-0 무승부였다. 당시 평양 원정에서 돌아온 축구 대표 팀은 북한 선수들이 심한 욕설을 내뱉었다고 증언했다. 일본 축구 대표팀에게도 쉽지 않은 원정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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