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14살 연하 아내, 마음에 들어 직진..전부 줬다"(배우반상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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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다니엘 헤니가 할리우드 진출 후 고충을 밝히며 아내 루 쿠마가이를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에서는 미국 LA로 떠나 다니엘 헤니와 특별한 시간을 보낸 노상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지난달 미국에서 활동 중인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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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에서는 미국 LA로 떠나 다니엘 헤니와 특별한 시간을 보낸 노상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니엘 헤니는 MBC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데뷔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옛날엔 진짜 죽는 줄 알았다. 한국말로 '빡세게'다. 거의 생방송 느낌이고, '봄의 왈츠' 마지막 촬영 끝나고 신 끝나자마자 오토바이가 와서 필름 싣고 편집실로 직행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내 이름은 김삼순' 끝나고 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큰 성공을 거뒀지만, 그 이후 성적은 안 좋았다. 그 작품을 넘을 수 없다는 좌절감도 있고, 침체기를 벗어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말했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으로 할리우드 진출한 다니엘 헤니는 "휴 잭맨 덕분에 출연했다. 내 영화 '마이 파더'를 본 거다. 어떻게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휴 잭맨의 조수한테 미팅 제안이 왔다. 미팅을 한 이후에 '엑스맨' 제작이 확정돼서 출연하게 됐다"면서 노상현에게 미팅 '꿀팁'을 전수하기도.
다니엘 헤니는 할리우드 진출 후 힘들었던 점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동양인 배우가 몇 없었다. 로맨틱 코미디나 남자 주인공 역할도 없었고, 모든 게 백인 남성들을 위한 역할이었다"며 "동양인 캐릭터는 태권도, 무술, 쿵후 등을 수련하는 역이었다. 내가 맡은 캐릭터와 사랑에 빠진 적이 없었다. 시간이 흐른 뒤에야 내가 원하는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가장 큰 도전 과제는 한국에서는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지만, 미국에서는 아직까지 더 오르기 위해 싸우고 있다. 여전히 오디션을 보러 다닌다. 지금까지 500번도 넘게 봤다. 미국에서 활동한 지 15년이 지났는데 1년에 15번~20번 정도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영화 오디션을 봤는데 아내랑 파리에 있었다. 아내와 휴가 보내던 중 오디션 있다고 연락이 왔다. 난 지금 호텔이고 시간도 없었다. 여행 계획이 있었지만, 오디션을 봐야 해서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열심히 해서 오디션 영상을 찍었는데 응답이 없었다. 아내와 보낼 하루가 엉망이 된 거다. 화가 나서 매니저 팀에 전화해서 떨어진 이유를 말해달라고 했는데 배역을 맡기엔 너무 늙었다는 피드백이 돌아왔다"며 "집에서 아내가 '계속 열심히 해야지. 잘 될 거야'라고 격려해줬다"고 밝혔다.
또한 다니엘 헤니는 "오래 전 일인데 (루 쿠마가이는) 식당에서 일하고 있었고, 마음에 들더라. 그래서 식당에 계속 갔다. ○○○를 전부 줬다"며 최근 결혼한 루 쿠마가이와의 러브스토리를 언급하는 것이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지난달 미국에서 활동 중인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14살 차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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