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한 명절 되기를" 인천경찰, 설 명절 1~12일 특별치안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경찰청과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설 연휴기간 일평균 112신고 접수건수는 3092건으로 2022년(2521건) 대비 22% 증가했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설 연휴 기간에 주요 교통 법규 위반에 대해서 더욱 엄격하게 단속할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경찰청과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설 연휴기간 일평균 112신고 접수건수는 3092건으로 2022년(2521건) 대비 22% 증가했다. 이에 인천경찰청은 이번 설 명절에도 주요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특별 방범대책'을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인천경찰은 △맞춤형 범죄 예방계획 수립 △민생치안 강화 △공동체치안 활성화 △공직기강 확립 등 크게 4가지를 주요 방침으로 세웠다.
설 명절 전에는 범죄예방진단팀(CPO)를 중심으로 금융기관과 현금 취급업소(편의점·금은방) 등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해 시설보완을 권고할 계획이다.
또 1인가구 밀집지역 및 서민 보호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범죄예방 요령도 홍보할 예정이다.
또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증가할 우려가 큰 만큼 재발 우려가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력사건 등에 대비해 모든 경찰관이 비상 연락체제를 구축하고 긴급 신고 시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 '112총력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연휴 기간 전·후로 단계별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 설 연휴 전에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공원묘지 등 혼잡예상 구간을 소통 중심으로 집중 관리하고 설 연휴 기간에는 귀성 및 귀경길 안전을 위한 집중 관리 및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차량 정체를 가중하는 불법 주·정차,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교통 무질서 행위는 강력하게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설 연휴 기간에 주요 교통 법규 위반에 대해서 더욱 엄격하게 단속할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msoyo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