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월 중 도로 ‘포트홀’ 등 집중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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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지반 동결과 해빙 등으로 인한 도로 파임(포트홀)과 파손된 도로시설물 등을 정비하기 위한 긴급 조사·복구반을 편성, 2월 중 집중 정비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긴급조사반(52개반·81명), 복구반(15개반·45명)으로 구성된 도·행정시·읍면동 전담팀(T/F)을 편성하고 '2024년 해빙기 도로 포트홀 긴급점검·보수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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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지반 동결과 해빙 등으로 인한 도로 파임(포트홀)과 파손된 도로시설물 등을 정비하기 위한 긴급 조사·복구반을 편성, 2월 중 집중 정비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2~3월 해빙기 도로 포장면에 포트홀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
원인은 교통량, 중차량 통과만 아니라 도로 지반 특성, 기온변화, 환경적 특성 등 다양하다.
도는 이에 따라 긴급조사반(52개반·81명), 복구반(15개반·45명)으로 구성된 도·행정시·읍면동 전담팀(T/F)을 편성하고 ‘2024년 해빙기 도로 포트홀 긴급점검·보수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도와 양 행정시는 도 전역 포장도로의 포트홀, 균열, 침하된 포장도로와 정비가 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전수 조사하고 민원 접수사항은 긴급 복구에 나서고 있다.
도가 관리하는 포장도로는 2949㎞로 지방도가 762㎞, 시도 및 농어촌도로가 2187㎞다.
한편 도는 이날 산간도로인 5·16도로 일부 구간에 포트홀이 발생해 차량들이 타이어 펑크 등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 총 16건(타이어·휠)의 피해를 접수, 6개조 22명이 긴급 점검과 보수에 나섰다.
긴급 조치 후에는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포장공사를 추진할 예정이고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각 행정시에서 평화로, 1100도로, 번영로, 남조로 등의 도로관리 상태도 일제 점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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