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아이 낳고 키우면 최대 1억 2900만 원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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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형 도시를 표방하며 2024년 기준 생애주기별 자녀 지원 정책을 한눈에 알아보기 편한 포스터를 제작해 배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이야말로 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군민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며 인구 소멸의 해법을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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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에서 대학 교육까지 생애주기별 자녀 지원 정책 확대
[더팩트 | 진안=김상혁 기자] 전북 진안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형 도시를 표방하며 2024년 기준 생애주기별 자녀 지원 정책을 한눈에 알아보기 편한 포스터를 제작해 배부했다.
31일 진안군에 따르면 군에서 출산하고, 대학교 졸업까지 키울 경우 지원되는 직간접 지원금은 국·도비와 군비를 포함해 모두 1억 2900만 원이다.
진안군은 군청 여러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한 장에 담은 포스터로 제작해 주민은 물론 농촌 유학을 통한 교육 귀촌자까지 놓치지 않고 신청할 수 있도록 각종 회의 및 사업 추진 시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이와 더불어 농촌 고령화와 과소화 극복을 위한 혁신적 해법을 찾기 위해 지난해 진안군수와 교육장이 9개 면을 순회하며 개최한 ‘작은학교 살리기 간담회’에서 나온 66건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자녀 교육으로 인해 진안군을 떠나지 않도록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이야말로 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군민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며 인구 소멸의 해법을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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