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사용 개시…1인당 13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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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민센터와 문화누리 누리집, 문화누리카드 모바일앱, 전화 ARS 등으로 신규 발급하거나 재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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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민센터와 문화누리 누리집, 문화누리카드 모바일앱, 전화 ARS 등으로 신규 발급하거나 재충전할 수 있다.
카드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로 미사용 금액은 전액 소멸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올해는 지원금이 지난해보다 2만 원이 늘어난 13만 원이다.
경북에서는 16만 명 정도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카드는 ▲문화예술(도서, 영화, TV, 사진, 지역축제 등) ▲관광(철도, 시외·고속버스, 온천, 테마파크 등) ▲체육(스포츠 관람, 체육용품, 체육시설 등) 분야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발급·사용 개시와 동시에 '첫 결제 이벤트'를 마련하고 '경북문화누리 꾸러미' 가맹점을 모집한다.
경북도 카드발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첫 결제 이벤트'는 다음달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올해 첫 사용내역을 경북 문화누리 채널 추가 후 카카오톡 1:1 채팅으로, 또는 경북문화재단 누리집 내 신청서를 작성하고 증빙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경북문화누리 꾸러미' 가맹점 모집은 2월 말까지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13만 원 상당의 꾸러미로 구성된 상품을 제작·제공 가능한 도내 전화 결제 가맹점으로, 도는 선정된 가맹점에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민들이 편리하게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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