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설 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불법행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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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지방환경청은 2월 1~15일 설 연휴를 틈탄 환경오염 불법행위 방지를 위해 특별감시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감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환경기초시설,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등을 중심으로 사전홍보와 계도·점검(연휴 전), 특별감시·순찰(연휴 중), 기술지원(연휴 후)까지 3단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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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원주지방환경청은 2월 1~15일 설 연휴를 틈탄 환경오염 불법행위 방지를 위해 특별감시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감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환경기초시설,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등을 중심으로 사전홍보와 계도·점검(연휴 전), 특별감시·순찰(연휴 중), 기술지원(연휴 후)까지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인 연휴 전에는 사업장 등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언론, 민원제보로 확인되는 환경관리 취약 지역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한다.
세부적으로는 지정폐기물 배출, 처리업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환경기초시설, 대기배출시설 등 약 370개소의 중점관리 사업장에 자율점검 협조 공문 발송과 약 30개소의 사업장을 점검해 연휴 기간의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 예방한다.
2단계인 연휴 중에는 감시 공백 최소화와 환경오염 행위의 신속한 대처를 위한 상황실 운영과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요 하천, 산단 주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3단계인 연휴 후에는 연휴 기간 확인된 환경관리 취약업체, 영세업체에 대해 기술지원 등을 통한 자발적 관리능력을 강화 시킬 예정이다.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은 "단속과 순찰을 통해 설 명절을 틈탄 불법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할 예정"이라며 "폐기물 불법 투기나 소각 대기방지시설 미가동 의심 등 환경오염행위 발견시 국번없이 128로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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