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 "안정제 먹어도 떨려…극 이끄는 부분 컸다"
박서연 기자 2024. 1. 31. 14:42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지아가 떨리는 마음을 고백했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진석 감독과 배우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이 참석했다.
이날 이지아는 "다른 날보다 더 떨리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랜만에 다른 역할을 하고 극을 이끌어가는 부분이 컸기 때문에 굉장히 떨린다. 안정제, 청심환을 먹어도 이렇게 떨린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지아는 "이번 드라마가 코믹한 부분도 있다. 강기영 배우랑 애드리브도 만들고 대화를 많이 했다. 어떨 땐 감독님을 놀래키기도 했다. 그때 너무 좋았다고 해주셔서 짜릿한 기분을 느꼈다"고 강기영과의 호흡을 전했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가 의뢰인의 문제적 결혼 생활에 대신 종지부를 찍어주는 '나쁜 배우자' 응징 솔루션을 그리는 '악질 배우자 처단 전문 활극'. 이날 오후 8시 50분 첫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