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 속초시장 5개 중앙부처 방문, 국비 확보 총력

이순철 기자 2024. 1. 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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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는 주요현안 국비 확보를 위해 이병선 시장이 기획재정부 등 5개 부처를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병선 시장은 지난 30일 속초시 현안 관련 부서장을 총동원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을 방문해 핵심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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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이병선 속초시장은 5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주요현안 국비 확보를 위해 이병선 시장이 기획재정부 등 5개 부처를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병선 시장은 지난 30일 속초시 현안 관련 부서장을 총동원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을 방문해 핵심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영랑동 1지역 도시재생사업비 확보, 워케이션 및 생활체육시설 등 거점시설 조성사업비, 수소충전소 신규 설치사업 등 국비 지원의 당위성과 절실함을 설명했다.

특히 시의 접경지역 지정을 건의하며 당초 법시행(2000년) 시부터 접경지역으로 포함됐야 할 속초시가 누락된 점에 대해 행정적, 재정적 손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요구했다.

시는 이번 시장의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역점 추진 중인 접경지역 지정에 대한 건의가 수용되면 매년 약 150억원의 국가 예산이 배정돼 열악한 재정 여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오랜 경험으로 볼 때 국가 예산은 시기성이 중요하므로, 한발 앞서 요구함으로써 속초시의 긴박함과 속도감을 중앙부처에 알리고 왔다”며 “속초시 국가 예산은 속초시 공직자들과 함께 바쁘게 발품을 팔아서 연초에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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