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설맞아 협력사 대금 3000억 현금으로 조기지급

박은희 2024. 1. 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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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약 2500개의 협력사 대금 30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계열사별 지급 규모는 ㈜한화 311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30억원, 한화솔루션 128억원, 한화오션 1644억원, 한화시스템 46억원, 한화정밀기계 77억원 등이다.

한화그룹은 또 지역 특산품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와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설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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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은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약 2500개의 협력사 대금 30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계열사별 지급 규모는 ㈜한화 311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30억원, 한화솔루션 128억원, 한화오션 1644억원, 한화시스템 46억원, 한화정밀기계 77억원 등이다. 이들 기업은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고 경기 선순환에 기여하고자 설·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한화그룹은 또 지역 특산품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와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설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구매 금액은 총 45억원에 이른다.

이밖에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은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병행한다. 지역사회복지관, 봉사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세대 등 소외계층에 명절 후원물품을 전달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역 농수산품의 명품화 지원 육성'을 위해 갤러리아 센터시티, 타임월드, 광교 백화점 내 아름드리 매장을 운영한다. 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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