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세복 “충북 동남4군 종합장례문화시설 건립”

한준성 2024. 1. 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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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에 종합장례문화시설을 만들겠다는 총선 공약이 나왔다.

국민의힘 박세복 예비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은·옥천·영동·괴산에 종합장례문화시설이 없어 주민들이 비싼 비용과 시간을 들여 다른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가고 있다"며 종합장례문화시설 건립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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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에 종합장례문화시설을 만들겠다는 총선 공약이 나왔다.

국민의힘 박세복 예비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은·옥천·영동·괴산에 종합장례문화시설이 없어 주민들이 비싼 비용과 시간을 들여 다른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가고 있다”며 종합장례문화시설 건립을 약속했다.

박세복(가운데) 전 영동군수가 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내년 4·10 총선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 01. 07. [사진=한준성 기자]

박 예비후보는 “동남4군에 화장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지를 갖춘 현대적 자연친화적인 종합장례문화시설을 건설해 원정 화장 등 동남4군 주민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동남 4군에는 보은·옥천·괴산에 각각 공동묘지가 1개씩 있지만 화장시설이 없어 화장을 위해 주민들은 인근 청주나 대전, 세종, 김천의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이용료는 최대 100만원으로 해당 지역민에 비해 5~20배가량 비싸고, 지역 우선 배정 원칙에 따라 이용 시간에도 제약이 많아, 장례식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박 예비후보는 종합장례문화시설 유치 지역에는 기금지원 사업과 카페, 식당 부대 시설 위탁 운영, 근로자 채용 시 주민 우선 채용 등의 혜택을 주고, 주변 지역에도 기금 지원 등을 통한 종합장례문화시설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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