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강서 하이패스IC 개통…착공 3년6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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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관문이자 중부고속도로 진출입로인 '청주강서 하이패스IC'가 31일 오후 3시 개통했다.
시는 2015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고속도로 하이패스IC 확대 방침에 따라 청주강서 하이패스IC 설치사업에 착수했다.
나들목 명칭은 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시설물 명칭 부여 기준'에 따라 지난해 8월 '청주강서 하이패스IC'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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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관문이자 중부고속도로 진출입로인 ‘청주강서 하이패스IC’가 31일 오후 3시 개통했다.
시는 2015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고속도로 하이패스IC 확대 방침에 따라 청주강서 하이패스IC 설치사업에 착수했다.
만성적 교통 정체에 시달리는 서청주IC 인근의 교통여건 개선과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 물류비용 절감 등을 고려해 하이패스IC 설치 지역을 선정했다.
타당성 검토 용역 등을 통해 최적의 입지를 정한 시는 2016년 한국도로공사와 하이패스IC 연결허가 승인 및 협약을 맺었다.
청주강서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은 553억원(시비 356억원·도로공사 197억원)을 들여 2020년 6월 착공해 3년6개월여 만에 마무리됐다.
나들목 명칭은 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시설물 명칭 부여 기준’에 따라 지난해 8월 ‘청주강서 하이패스IC’로 정했다.
청주강서 하이패스IC는 중부고속도로 본선과 직접 연결된 다이아모드형 하이패스IC다.
상·하행 모든 방향으로 진·출입이 가능하고,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톤 미만 차량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날 오전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 인근에서 청주강서 하이패스IC 개통식을 열었다.
변의수 시 광역도로팀장은 “청주강서 하이패스IC 개통으로 서남부권 교통편익 증대를 기반으로 청주시가 목표하고 있는 25분 생활권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고 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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