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케이맥스, 반대매매에 최대주주 지분 털렸다…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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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가 사라진 바이오 기업 엔케이맥스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2560원으로 문을 연 엔케이맥스는 장중 하락폭을 늘렸고, 오후 들어서는 하한가이자 52주 신저가에 머물러 있다.
엔케이맥스는 반대매매로 인해 최대주주인 박상우 대표와 특수관계인 지분이 1248만2184주(15.06%)에서 62만8902주(0.76%)로 감소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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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들어 29.89%(910원) 내린 2135원 지속
[더팩트|윤정원 기자] 최대주주가 사라진 바이오 기업 엔케이맥스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 기준 엔케이맥스는 전 거래일(3045원) 대비 29.89%(910원) 내린 2135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2560원으로 문을 연 엔케이맥스는 장중 하락폭을 늘렸고, 오후 들어서는 하한가이자 52주 신저가에 머물러 있다.
엔케이맥스는 반대매매로 인해 최대주주인 박상우 대표와 특수관계인 지분이 1248만2184주(15.06%)에서 62만8902주(0.76%)로 감소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470억 원 규모의 주식담보대출이 상환되지 않자 지난 24일 이베스트투자증권 등이 반대매매로 담보로 갖고 있던 박 대표와 친인척의 지분을 장내 매도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주가가 곤두박질치자 이날 박상우 대표는 "회사와 경영진은 이번 사태의 빠른 해결과 주가 회복을 위해 최대한 조속히 지배구조를 안정시킬 방법을 찾겠다"며 "회사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전략적, 재무적 투자자를 유치하고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에 나설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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