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지난해 영업익 2292억원…전년비 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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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조5903억원, 229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줄어든 2조21112억원이었다.
지난해 4분기에는 기계 사업 부분 매출이 550억원 늘었지만, 중국 산둥과 멕시코 법인 엔진 매출이 1200억원이나 감소했다.
재무적으로는 지난해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이 1조1117억원으로 전년보다 4775억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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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현대위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조5903억원, 229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7%, 영업이익은 8.1%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순이익은 약 525억원으로 한 해 전보다 20.8%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줄어든 2조21112억원이었다. 영업이익도 13.6% 줄어든 447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18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기계 사업 부분 매출이 550억원 늘었지만, 중국 산둥과 멕시코 법인 엔진 매출이 1200억원이나 감소했다. 다만 외환손익이 1300억원 가량 늘고, 러시아 유형자산 손상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순이익은 흑자를 냈다.
재무적으로는 지난해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이 1조1117억원으로 전년보다 4775억원 줄었다. 부채 규모는 더욱 가파르게 감소하면서 부채 비율은 2022년 말 102%에서 지난해 말 82%로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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