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와 함께 노래한 싱어송라이터 우미, 두 번째 내한공연 개최

미국 싱어송라이터 우미(UMI), 오는 4월 9일 내한공연 열어
뷔와의 콜라보곡 ‘wherever u r’로 이름 알린 바 있어

(MHN스포츠 김태훈 인턴기자) 미국 싱어송라이터 우미(UMI)가 오는 4월 두 번째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2017년 첫 번째 싱글 'Happy Again'으로 네오 소울 장르에 혜성처럼 등장한 우미는 편안한 분위기와 잔잔한 새벽 감성의 감각적인 그루브를 선사하는 싱어송라이터다.

2022년 5월에는 첫 정규앨범 'Forest in the City'를 발매하고 첫 솔로 투어를 진행했다. 첫 내한공연은 2023년 8월에 열렸다.

국내에서는 방탄소년단 뷔와 협업한 'wherever u r'를 지난 2023년 12월 발매하면서 음악 팬들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해당 곡은 발표 당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89개 지역 아이튠즈 탑 송 1위를 차지했다. 뷔의 생일인 12월 30일에 공개돼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되기도 했다.

지난 19일에는 미니 앨범 'talking to the wind'를 발매했으며, 이에 따라 다시 한 번 한국을 찾아와 새로운 곡들과 함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우미 내한공연은 오는 4월 9일 오후 8시 명화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