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서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 사고…직위해제

최승훈 기자 2024. 1. 3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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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광주경찰서에서 근무하는 20대 A 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장은 오늘(31일) 새벽 0시 40분쯤 경기 광주시 탄벌동의 편도 3차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소나타 승용차를 몰다가 신호를 기다리던 스포티지 차량과 가로등을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스포티지 차량 운전자는 가벼운 상처를 입고 귀가했고, A 경장은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A 경장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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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광주경찰서 전경

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광주경찰서에서 근무하는 20대 A 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장은 오늘(31일) 새벽 0시 40분쯤 경기 광주시 탄벌동의 편도 3차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소나타 승용차를 몰다가 신호를 기다리던 스포티지 차량과 가로등을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스포티지 차량 운전자는 가벼운 상처를 입고 귀가했고, A 경장은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현장에 남아 있던 A 경장을 입건했습니다.

A 경장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습니다.

검거 당시 A 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장을 직위해제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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