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25분 생활권 가능”...중부고속도로 청주강서 하이패스 나들목 개통

신정훈 기자 2024. 1. 3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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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이범석 청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고속도로 청주 강서 하이패스 IC 개통식을 하고 있다. /청주시

청주시는 중부고속도로 남이분기점과 서청주나들목 사이에 있는 ‘청주 강서 하이패스’ 가 31일 오후 3시 개통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 인근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열었다.

‘청주 강서 하이패스 IC’은 청주시가 2020년 착공해 총 483억원(공사 194억원, 청주시 289억원)을 투입한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이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승용차, 버스, 4.5t 미만의 화물차가 이용할 수 있다.

이 나들목은 중부고속도로 본선과 직접 연결된 다이아몬드형 하이패스 IC이다. 상행과 하행 모든 방향으로의 진·출입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나들목 개통으로 서청주나들목과 남청주나들목에 집중되고 있는 교통량이 분산돼 차량 정체가 해소되고, 청주 서남부 지역 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 강서 하이패스 IC’가 개통됨에 따라 서남부권의 교통편익 증대를 기반으로 청주시가 목표로 하는 25분 생활권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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