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옥계항 이용 지역기업들 물류비 절감 '기대'

배상철 2024. 1. 3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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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지역기업들이 옥계항을 이용해 물류비를 절감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강릉지역 한 기업은 옥계항을 통해 일본으로부터 비료 원료를 실은 컨테이너 화물 22개를 들여왔다.

김흥열 시 항만물류과장은 "옥계항 컨테이너 국제항로 서비스 시작 후 지역 수출입 기업들로부터 옥계항 이용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며 "강원권 기업들이 물류비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는 선순한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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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지역기업들이 옥계항을 이용해 물류비를 절감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그간 인천항을 통해 원자재 등을 수입해야 했으나 옥계항을 이용함으로써 향후 육상 수송비가 크게 줄어들게 됐다는 설명이다.
일본 직수입화물의 옥계항 유치를 기념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강릉시 제공
이날 강릉지역 한 기업은 옥계항을 통해 일본으로부터 비료 원료를 실은 컨테이너 화물 22개를 들여왔다.

강릉시는 향후 옥계항 컨테이너 국제 정기항로 개설·운영 협약사들과 함께 동남아와 미국 등으로 항로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흥열 시 항만물류과장은 “옥계항 컨테이너 국제항로 서비스 시작 후 지역 수출입 기업들로부터 옥계항 이용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며 “강원권 기업들이 물류비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는 선순한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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