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군·구24시] 옹진군, 농어촌 민박집 노후시설 개·보수 지원

김종환 인천본부 기자 2024. 1. 3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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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은 농어촌 민박집의 노후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옹진군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고, 농어촌민박업에 등록한 후 2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농어촌민박사업자다.

군은 농어촌민박사업자가 600만원을 부담하면, 최대 14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2월16일까지 해당 면사무소 농어촌민박집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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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건조기 구입비용 포함…2월16일까지 면사무소에 신청해야

(시사저널=김종환 인천본부 기자)

옹진군은 농어촌 민박집의 노후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옹진군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고, 농어촌민박업에 등록한 후 2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농어촌민박사업자다. 

인천시 옹진군청 전경 ⓒ김종환기자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민박집의 외벽 도색과 객실 도배, 장판 교체, 화장실 보수 등을 지원한다. 세탁기와 건조기 구입비용도 포함된다.

군은 농어촌민박사업자가 600만원을 부담하면, 최대 14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2월16일까지 해당 면사무소 농어촌민박집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 만큼 농어촌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연수구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상설 건강클리닉 운영

연수구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상설 건강클리닉을 운영한다.

31일 통계청에 따르면, 국민의 10대 사망원인 중 4개가 심뇌혈관 관련 질환이다. 이중 2위는 심장질환이다. 이어 뇌혈관질환(5위), 당뇨병(8위), 고혈압성질환(9위)이다. 

이에 연수구보건소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관련 질환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위한 상설 건강클리닉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미리 예약을 하면 무료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검사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1대1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 전문가의 영양상담과 운동처방도 가능하다. 건강클리닉 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 중구, 미취업 청년 자격증시험 응시료 지원

중구는 구직에 나서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자격증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8~39세 미취업 청년 235명이다. 지원되는 응시료는 1인당 연 1회에 최대 10만원이다.

구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응시한 토익·토플·텝스 등 어학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증시험, 국가전문자격증시험, 국가공인민간자격증시험 등의 응시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응시료 지원신청은 2월1일부터 인천청년포털에 가입한 후 응시서류와 결제영수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실증명, 본인명의 통장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접수 순서대로 서류 검토 등 심사를 거쳐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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