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직원 '하마스 연루' 파문‥이스라엘 "사무총장 퇴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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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의 일부 직원이 하마스 활동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이스라엘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해 10월 7일 이뤄진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 직원 12명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필립 라자리니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 집행위원장은 지난 26일 이 같은 의혹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로부터 넘겨받아 자체 조사 중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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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의 일부 직원이 하마스 활동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이스라엘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독일 매체 악셀 스프링거와의 인터뷰에서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당연히 책임이 있다"며 "구테흐스 총장이 사임하든지 유엔이 그를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해 10월 7일 이뤄진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 직원 12명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필립 라자리니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 집행위원장은 지난 26일 이 같은 의혹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로부터 넘겨받아 자체 조사 중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해당 직원들을 즉각 해고했다고 밝혔지만, 미국 등 서방 주요국들이 이 단체에 대한 지원금 지급을 중단하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737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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