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모현레스피아~왕산지구 연결 '경안천교' 개통

최해민 2024. 1. 3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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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모현읍 일산리와 왕산리를 잇는 경안천교를 개통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안천교는 모현레스피아와 왕산리 국도 45호선을 잇는 총연장 123m, 왕복 2차로 교량이다.

경안천교 개통으로 주민들은 우회하지 않고 일산리와 왕산리를 오갈 수 있게 됐으며,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3천750세대 규모의 왕산지구 입주민들도 경안천 건너편 모현레스피아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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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모현읍 일산리와 왕산리를 잇는 경안천교를 개통했다고 31일 밝혔다.

31일 개통한 경안천교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안천교는 모현레스피아와 왕산리 국도 45호선을 잇는 총연장 123m, 왕복 2차로 교량이다.

이곳 주민들은 경안천을 건너는 교량이 없어서 하천 건너편에 가려면 3㎞가량을 돌아가야 했다.

시는 경안천교를 신설하기로 하고 총사업비 123억원을 들여 2020년 착공, 3년 8개월 만인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경안천교 개통으로 주민들은 우회하지 않고 일산리와 왕산리를 오갈 수 있게 됐으며,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3천750세대 규모의 왕산지구 입주민들도 경안천 건너편 모현레스피아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역 숙원이던 경안천교 신설 공사가 3년 8개월 만에 마무리됐다"며 "왕산지구 입주가 시작되기 전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31일 개통한 경안천교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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