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오르고 삼성전기 내리고…ESGM, 정기평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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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LECTRIC(010120),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급이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웨이 역시 전체등급이 A+에서 A로 하향됐는데 환경 부문의 등급은 B에서 B+로 상향됐지만 사회책임이 A+에서 A로 하향된 데 따른 것이다.
ESGM는 "사회적 책임과 환경적 측면의 도전으로 등급이 하향조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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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LS ELECTRIC(010120),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급이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삼성전기(009150)와 코웨이(021240)의 등급은 하향됐다.
31일 이에스지모네타(ESGM)는 ESG 평가 모형을 통해 2024년 1차 정기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ESGM은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064850)와 함께 ESG 인덱스를 공동 개발하고 보급하고 있다.
이번 1차 정기평가에서는 LS ELECTRIC, 삼성물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건설, SK가스가 상위 30위권에 진입하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상당한 개선을 보였다. 이들 기업의 순위 상승은 ESG 성과의 균형 잡힌 향상에 기인한다는 평가다.
이번 정기평가는 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관련 데이터가 공시된 지 1개월만에 1100여개 상장기업의 ESG평가를 발표한 것인 만큼, 적기에 이해관계자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등급변경은 2023년 추가된 100여개사의 지속가능보고서와 고용노동부의 산재 및 장애인 고용 관련 정보,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과 환경관련 국제단체 가입에 관한 자료도 포함했다.
ESGM은 “특허 출원중인 ESG 평가모형을 통해 적시에 정확한 ESG 평가 데이터를 금융 시장에 제공해 이해관계자에게 최신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관련 정보는 ESGM의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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