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횟수 따라 우대금리…모내기 적금 출시

모심기 성공 시 우대금리 최대 0.5% 포인트 제공
병·의원, 약국, 이·미용원 사용금액 캐시백 혜택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은행이 31일 모심기 횟수에 따라서 우대금리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색적금 '모(毛)내기 적금'을 출시했다.

모내기 적금 기본금리는 1년제 정액 적립식의 경우 연 3.5%(자유적립식 연 3.2%)를 제공한다.

가입 후 스마트뱅킹 계좌조회 시 접근이 가능한 '모내기 현황판'에서 모심기 횟수에 따라 최대 연 0.5% 포인트 우대금리를 더 해 최고 연 4.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은 영업점 방문 없이 광주 와뱅크(APP)와 모바일웹뱅킹(WEB)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개인 고객은 1인 1계좌에 한해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1년 제로 가입하면 된다.

모내기 적금의 장점은 금리와 캐시백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는 데 있다.

만기 해지 시 광주은행 개인신용카드 사용처 중 BC가맹점 업종명 기준 종합병원·병원·의원·약국은 사용 금액의 0.2%, 이용원·미용원은 사용 금액의 0.1%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단 개인신용카드 외 기업카드 등의 사용 금액과 무이자할부 포함 금액, 승인 취소 금액 등은 캐시백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문수 광주은행 데이터상품전략부장은 "클릭만 해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재미 요소 뿐 아니라 카드 캐시백 혜택을 덤으로 드리는 신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혜택과 재미를 제공하는 상품 기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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