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전기차 핵심 축전지 제조업체 공동설비 투자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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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산업성이 빼놓을 수 없는 축전지 분야에서 일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축전지 제조업체들이 공동으로 설비 투자를 할 경우 비용을 보조하는 제도를 마련해 기업 간 연계를 지원한다고 NHK가 31일 보도했다.
이에 경제산업성은 축전지 생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복수의 제조업체가 공동으로 설비 투자를 실시하는 것을 조건으로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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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 경제산업성이 빼놓을 수 없는 축전지 분야에서 일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축전지 제조업체들이 공동으로 설비 투자를 할 경우 비용을 보조하는 제도를 마련해 기업 간 연계를 지원한다고 NHK가 31일 보도했다.
전기차에 빠뜨릴 수 없는 축전지는 경제안보상 안정 공급의 확보가 중요하며, 일본 정부는 축전지의 생산 확대를 위해 기업의 설비 투자의 비용을 보조하고 있다.
다만 축전지를 생산하기 위한 제조장치 분야는 중소기업이 90% 정도를 차지하는데다, 공정마다 사용하는 장치도 제조업체가 분산돼 있어 중국이나 한국 업체와 비교해 경쟁력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되고 있다.
이에 경제산업성은 축전지 생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복수의 제조업체가 공동으로 설비 투자를 실시하는 것을 조건으로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자동차 제조업체 등이 축전지 생산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수급이 부족한 제조장비의 생산 능력을 확대하려는 목적이다.
경제산업성은 여론수렴을 거쳐 보조율 등 제도의 상세적인 내용을 정식으로 결정한 다음, 올해 중에 접수를 시작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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