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조사받던 마약사건 연루…재벌 3세 불구속 입건

민수정 기자 2024. 1. 3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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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선균 배우와 관련, 마약 사건으로 조사받던 재벌 3세가 피의자 신분으로 최근 전환됐다.

31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서울 강남 유흥업소발 마약 사건'으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재벌 3세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B씨를 비롯해 최근 같은 마약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된 방송인 출신 작곡가 C씨(31·여)의 지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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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서울 강남 유흥업소발 마약 사건'으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재벌 3세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사진=뉴스1


고 이선균 배우와 관련, 마약 사건으로 조사받던 재벌 3세가 피의자 신분으로 최근 전환됐다.

31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서울 강남 유흥업소발 마약 사건'으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재벌 3세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지난 9월부터 서울 강남 유흥주점 실장 B씨(29·여) 등의 마약 투약 의혹을 첩보로 받아 이와 관련된 수사를 진행했다. A씨는 B씨를 비롯해 최근 같은 마약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된 방송인 출신 작곡가 C씨(31·여)의 지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마약 투약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소환 조사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앞선 2019년과 2021년에 각각 집행유예와 실형 선고를 받았다.

인천경찰청이 이번 마약 사건으로 수사선상에 올린 10명 가운데 B씨 등 6명에 대한 조사는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B씨 등 4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지난해 12월 숨진 이선균씨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예정이다. 또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은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돼 무혐의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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