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올해 지역특화기술 보유 외국인 115명에게 비자 발급

정윤덕 2024. 1. 3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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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올해 지역특화 기술을 보유한 외국인 115명에게 비자를 발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인구 감소지역 자치단체가 요구하는 요건을 갖춘 외국인은 일정 기간 거주 및 취업 등을 조건으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 뿌리 사업인 제조업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인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능한 외국인 인재들이 비자 발급 이후에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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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올해 지역특화 기술을 보유한 외국인 115명에게 비자를 발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업종별 배정 인원은 제조업 85명, 숙박업 30명이다.

인구 감소지역 자치단체가 요구하는 요건을 갖춘 외국인은 일정 기간 거주 및 취업 등을 조건으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허가일 기준 최초 2년은 보령에 실거주하고, 자격 취득 후 인구 감소지역에서 5년 이상 거주·근무하는 조건이다. 최초 취업한 업체에서 1년 이상 근무해야 한다.

보령시는 지난해에는 75명에게 비자를 발급해줬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 뿌리 사업인 제조업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인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능한 외국인 인재들이 비자 발급 이후에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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