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MZ세대 맞춤 '명품상권' 키운다...지역상권에 최대 10억 투입

경기=이민호 기자 2024. 1. 3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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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서울 성수동, 홍대 상권 같이 MZ세대가 즐겨 찾는 명품상권을 육성한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중소형 상권을 대상으로 '로컬상권 육성사업' 참여대상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로컬상권 육성사업을 통해 잠재력 있는 중소형상권을 발견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지원해 성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권으로 키우려고 한다" 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로컬상권 육성사업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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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서울 성수동, 홍대 상권 같이 MZ세대가 즐겨 찾는 명품상권을 육성한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중소형 상권을 대상으로 '로컬상권 육성사업' 참여대상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가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은 2025년까지 2년간 최대 10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1차년도에는 마스터플랜을 구축해 사업 기반을 다지고 브랜드 발굴과 디자인 특화 사업을 진행한다. 2차년도에는 상권 고도화 사업으로 상권 조성사업·로컬 크리에이터 발굴·육성·거점 공간 조성 및 활성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100개 이상 점포가 밀집해 있고 4차선 도로 이내 도로와 블록을 한 상권 중 2개소 이상의 상인조직이 연합하고 조직 회원의 60% 이상의 동의를 받은 상권이다.

사업신청은 다음달 20일부터 28일까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추진위원회의 구성 적정성 △특화요소 등 고유성 △콘텐츠 사업 구성 및 가능성 △발전 가능성 및 확장성 등 평가항목을 심의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로컬상권 육성사업을 통해 잠재력 있는 중소형상권을 발견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지원해 성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권으로 키우려고 한다" 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로컬상권 육성사업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성남시청 전경./사진제공=성남시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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