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총선, 민주당에 어려운 선거…목표는 1당·151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4·10 총선에 대해 "목표는 1당이 되는 것이고 최대로 목표치를 올린다면 151석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이번 선거가 민주당에 매우 어려운 선거라 생각한다"며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정말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가능성이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퇴행·폭주 막는 선거"
[서울=뉴시스] 이종희 조성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4·10 총선에 대해 "목표는 1당이 되는 것이고 최대로 목표치를 올린다면 151석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이번 선거가 민주당에 매우 어려운 선거라 생각한다"며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정말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가능성이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기에 공천이든 선거든 거기에 맞춰 낮은 자세로 절박하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두가 동의하지만 사실 야당 역할을 집행 권한이 없기에 본질적으로 여당 견제가 주된 역할일 수 밖에 없다"며 "그래서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의 퇴행과 폭주를 막는 선거"라고 4월 총선을 규정했다.
중도층 표심을 잡기 위한 전략에 대해선 "중도라 표현되는 분들을 중간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중간쯤 어정쩡한 게 아니라 가장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내는 정책, 우리가 선보이는 후보 등 이런 면들이 가장 합리적으로 봤을 때 유능하고 국민이 원하는 그 역할을 제대로 해낼 인물이다"며 "이들을 통해 우리의 삶을 이런 방향으로 더 잘 바꿔주겠다고 믿을 수 있게 하면 중도층이라 불리는 분들께서 선택해 주실 것"이라고 했다.
그는 "중도표심을 얻는 일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사적 이익이나 니 편 내 편을 가리지 말고 국민들이 바라는 결과 제시하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creat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