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흉기난동' 조선, 무기징역…"극도로 잔인한 범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낮 서울 도심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이 1심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부장판사 조승우·방윤섭·김현순)는 31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선에게 무기징역 선고하고 30년간 위치 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대낮 서울 도심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이 1심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부장판사 조승우·방윤섭·김현순)는 31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선에게 무기징역 선고하고 30년간 위치 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극도로 잔인하고 포악한 방법으로 범행했으며 영상을 보거나 소식을 접한 국민들이 공포에 휩싸이는 등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고, 전국 각지에서 모방·유사 범죄를 촉발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조선은 지난해 7월 21일 오후 2시쯤 서울시 지하철 2호선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22살 남성 A씨를 흉기로 숨지게 하고 다른 남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인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0일 결심공판에서 조선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조선은 검찰 구형 전 진행된 피고인 신문 과정에서 진술을 번복하는 등 심신장애 탓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 "'김영선 경선'…명태균이 잘못 알고 있어 전달"
- 금호타이어, 폭스바겐 '파사트'·스코다 '수퍼브'에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 LG생건 '피지오겔 AI 리페어 크림' 누적 판매 300만개↑
- 아영FBC, 에라주리즈 대규모 할인행사 '믹스앤맥스' 진행
-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와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 협력
- 알리익스프레스, '삼성전자 브랜드데이' 프로모션
- 서울시 CCTV 3000여대가 중국산?…"조속한 교체 필요"
- 한세엠케이, 블프 축제 '한세페' 진행…최대 80% 할인
- CJ제일제당 비비고, '오징어게임' 시즌2 글로벌 캠페인
- [지스타 2024] 크래프톤, '인조이' 등 신작 대규모 이벤트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