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공간 '순천 창업연당' 100여 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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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지역 청년들의 창업공간인 '창업연당'에서 마련한 청년을 위한 '창업특강'에 접수 나흘 만에 100여 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순천시(시장 노관규)에 따르면 특강은 지난 29일 풍덕동에 위치한 창업연당(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부터는 청년창업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순천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창업을 고민하는 순천지역 청년은 시청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061-749-57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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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지역 청년들의 창업공간인 '창업연당'에서 마련한 청년을 위한 ‘창업특강’에 접수 나흘 만에 100여 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순천시(시장 노관규)에 따르면 특강은 지난 29일 풍덕동에 위치한 창업연당(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렸다.
순천시는 그 첫 시작으로 창업특강을 열게 됐고, 정부지원사업으로 무자본 창업에 성공한 신희은 밀레니얼머니스쿨 대표를 강사로 초청했다.
신 대표는 ‘내가 어떤 고객에게 무엇을 팔려고 하는지’, ‘내가 어떤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지’를 파악해 사업계획서에 반영돼야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될 확률이 높다고 조언했다.
참가자 가운데는 직장인 수강생이 가장 많았고, 사업가, 예비 창업자, 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에 있는 청년이 참석했다.
그리고 수강생이 가장 관심을 갖는 창업분야는 요식업이었으며, 교육, 농업, 기술 분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날 강의에 참여한 수강생은 “실질적으로 어떻게 사업에 대해 접근하고 풀어나가야 할지 알 수 있는 강의였다”며 “구체적인 사례와 현실적인 문제까지 짚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창업연당은 2020년 개소한 이래 2023년까지 민간위탁으로 운영되었던 청년창업 지원시설이다.
올해부터는 청년창업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순천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창업연당의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창업 기초교육 프로그램 ▲창업공간 지원 ▲창업상담(월 1회, 둘째 주 수요일) 등이 있다.
창업을 고민하는 순천지역 청년은 시청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061-749-5734)으로 문의하면 된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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