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커진 시니어 주거산업...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 1단지 계약 성황

김동호 기자 2024. 1. 3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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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계 순자산의 46% 갖고 있는 베이비부머.. 산업 전반의 핵심 소비층으로 우뚝

[서울경제]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노령화, 액티브 시니어의 출현 등 등으로 시니어 산업이 확장일로를 걷고 있다. 많은 부를 축적한 이들이 전 산업에 걸쳐 가장 소비를 많이 하는 타겟층 중 하나로 떠오르면서 시니어 산업의 가치가 꾸준히 커지고 있어서다.

실제 최근의 시니어 세대는 고도 성장기, 집값 폭등기를 거치며 역사상 가장 많은 자산을 축적한 세대로 여겨진다. 특히 2021년 서울연구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가계 순자산(부동산, 금융자산을 합계) 46%를 이들을 중심으로 한 60세 이상이 갖고 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한 업계관계자는 "구매력을 갖춘 시니어가 경제 전반의 큰손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을 타겟층으로 하는 사업과 마케팅이 더욱 확장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또한 앞으로 노령층에 진입하는 세대도 이들처럼 구매력을 갖춘 시니어가 대부분 유입될 것으로 보여, 2030년에는 고령 친화 산업 시장 규모가 최대 16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을 정도"라고 말했다.

■ 주거산업도 빠르게 변화 중... 다양한 활동과 건강관리까지 책임지는 실버타운에 관심

이러한 시니어 세대는 시니어 주거산업의 변화도 이끌고 있다. 이들이 바꾼 시니어 주거산업의 키워드는 바로 다양한 활동지원과 의료서비스 지원이다.

실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한 자료에 따르면 베이비부머 세대는 노후에 "젊어서 하지 못한 취미생활 하기 원한다"라는 답변이 42.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후를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건강(45.1%)'이고 그 다음으로는 '경제적 안정과 여유(40.6%)'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니어 주거산업에서는 이러한 니즈에 맞춰 다양한 활동과 건강관리까지 책임지는 '실버타운'이 최근 몇 년 사이 큰 각광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서울 광진구의 ‘더 클래식 500', 가평군의 '청심빌리지' 등의 실버타운이 있다. 이들 단지는 리조트급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입주민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컨시어지 및 의료 서비스, 식단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을 책임진다는 점에서 연일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 단지들은 비교적 높은 주거비용이 나감에도 입주를 원하는 대기 수요가 넘쳐나고, 입주를 위한 대기 기간만 평균 2년 이상이 걸릴 정도라는 게 업계관계자들의 전언이다.

■ 풍요롭고 여유로운 노후 생활 원한다면 이곳...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

이런 상황 속 실버타운 시장에서는 리조트급 휴양시설과 커뮤니티를 도입해 풍요롭고 여유로운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의왕 백운밸리의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가 1단지 325가구의 추가 공급을 알려 베이비부머와 실버타운 세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먼저 공급된 2단지 211가구는 계약의 마무리 후 현재는 1단지 325가구의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라며 "1단지 물량 역시 높은 관심 속에서 순조롭게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에서는 전담 영양사가 준비하는 건강식 식사를 먹고, 청소와 분리수거를 책임지는 하우스키핑, 각종 스케줄 예약 등 비서 역할을 하는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누리며 일과 가사노동으로부터 완벽한 해방을 꿈꿀 수 있다.

<커뮤니티 - 바디케어센터, 실외수영장>
또한 단지 내에는 실내 수영장(25m 3레인), 실외 썬큰 수영장, 골프연습장(스크린 15석, 스크린룸 5실), 피트니스(약 220여평), 호텔식 사우나, 바디케어(호텔식 스파샵)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도입하고, 이와 연계해 액티비티 활동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단지 안에는 간호사가 상주하는 의료 시설도 갖춰져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바로 가까이서 받을 수 있을 예정이며, 법무법인 율촌’, ‘가립 회계법인’, ‘하나투어’ 등 사전업무협약이 된 국내 각 분야의 최정상급 전문업체들과 협업을 맺고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는 60세 이상만 입주 가능 임대형 실버타운으로, 전용 61㎡·84㎡ 총 536가구(2단지 211가구 / 1단지 3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 상품은 주거형 하이엔드 오피스텔(전용 99㎡, 119㎡, 총 842실)과 함께 국내 최초의 세대공존형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는 홍보관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원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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