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정기주총서 전직 특수통 검사 및 굿닥 전 대표 경영진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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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오는 3월 28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슬기 전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검사와 박경득 케어랩스 전 대표이사를 각각 감사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31일 밝혔다.
박 신임 사외이사는 지난 10년간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의 헬스케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전문가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이번 감사,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ESG 경영에 더욱 앞장서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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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유전체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오는 3월 28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슬기 전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검사와 박경득 케어랩스 전 대표이사를 각각 감사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신임 감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광주지검 반부패수사부 등에서 검사직을 맡았으며 재직 당시 법무부장관, 검찰총장 표창 등을 다수 수상한 특수통으로 굵직한 사건들을 수사한 검사로 알려졌다.
박 신임 사외이사는 지난 10년간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의 헬스케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전문가다. 박 이사는 굿닥 설립 6년여 만에 국내 병원찾기 모바일 앱 1위 및 월간 활성 사용자(MAU) 100만명 달성을 기록했다.
그는 굿닥의 외형적 성장과 수익화를 이끌며 케어랩스 대표이사까지 역임했다. 이후 건강기능식품 사업과 유전자 검사서비스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이번 감사,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ESG 경영에 더욱 앞장서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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