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주거 패러다임 변화... KCC건설 `대전 에테르 스위첸` 계약 급물살

장환순 2024. 1. 3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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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몸값 높아진 '주상복합 아파트', 높은 주거 편의성 바탕으로 대전에서도 공급 활발
KCC건설 대전 에테르 스위첸, 파격적 계약조건으로 소비자 부담 최소화 눈길
대전 에테르 스위첸 조감도

국내 주거시장에서 '주상복합 아파트'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주거시장 주 수요층들의 변화와 함께 '편리미엄', '슬세권' 등의 신조어가 생겨나는 등 주거 편의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그 이유로 꼽힌다. 실제로 주상복합 아파트는 상업용지 또는 준주거용지에 짓는 주거시설인 만큼 일반 아파트보다 주변으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주로 대로변에 위치해 교통편의성도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주상복합 아파트의 인기는 최근 수년 간 청약접수 데이터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청약 경쟁률 1위 단지는 모두 주상복합 아파트가 차지했을 정도다.

지난해 수도권 및 지방권역에서 높은 경쟁률과 함께 단기간 계약 마감된 주요 단지들 역시 주상복합 아파트가 많았다. 수도권에서는 '롯데캐슬 이스트폴(서울_평균 98.44대 1)'과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인천_평균 111.51대 1)', 지방권역에서는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전주_평균 85.39대 1)',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청주_평균 73.75대 1)' 등이 모두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완판에 성공했다.

업계는 국내 주거시장에서 주상복합 단지들에 대한 선호도 및 시장 리딩 패러다임 전환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편의성을 중요시하는 젊은 층의 주거시장 유입과 함께 설계의 진화로 주상복합 아파트의 고급화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서다.

한 업계관계자는 "최근 주상복합 아파트는 꾸준한 설계의 진화를 통해 과거 단점으로 지적되던 아파트 대비 낮은 전용률을 개선하고, 관리비도 절감시키고 있다"며 "또한 고급 마감재, 고품격 커뮤니티, 초고층 설계 등을 도입해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고급화에도 주력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수요자들의 발길이 계속되자, 각 지역에서는 주상복합 아파트의 신규 공급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전광역시 역시 주상복합 아파트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를 중심으로 주거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대전에서는 KCC건설이 서구 용문동에 선보인 '대전 에테를 스위첸'을 필두로 주상복합 아파트의 공급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중구 선화동에서는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가 공급됐고, 유성구에서는 봉명동과 장대동에서 각각 코오롱글로벌과 현대건설이 주상복합 아파트의 공급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활발한 재개발 사업으로 용문동과 탄방동 호재가 맞물리면서, 신규분양 단지에도 수요가 몰려들고 있다. 대표적으로 작년 약 5만여 건의 청약통장이 쏟아지며 단기간 완판을 기록한 '둔산 자이 아이파크'를 비롯해 서구 용문 1·2·3구역 '둔산 더샵 엘리프'도 순조롭게 100% 계약을 마감했다.

그런 가운데 대전 주거 패러다임 변화의 시작을 알린 KCC건설의 '대전 에테르 스위첸'은 주상복합 아파트에 대한 관심 확대와 함께 파격적인 분양조건이 다시금 부각되면서, 선착순 계약이 연일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KCC건설 대전 에테르 스위첸 분양관계자는 "대전시에서는 최초로 계약금 5%(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선보여 약 2천만원대로 입주 전까지 추가 자금이 필요 없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또 연내 공급이 예정된 단지들은 공사비 상승에 따른 분양가 인상이 확실시 되고 있는 만큼, 가격경쟁력도 우수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어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KCC건설 대전 에테르 스위첸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초역세권 단지로,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 3번 출구 1분거리인 서구 용문동 일원에 조성된다. 지상 최고 38층, 2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62㎡~84㎡ 138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 60실이 구성된다.

단지는 뛰어난 정주여건이 장점으로 특히 바로 앞에는 마트가 위치해 있고, 롯데백화점이 도보 5분거리에 자리해 집 앞에서 모든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 반경 1km 내에는 하나로마트, 한민시장 등이 있으며, 둔산생활권과 맞닿아 둔산동에 있는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메가박스, 갈마복합문화센터(예정) 등의 쇼핑 및 문화시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KCC건설 대전 에테르 스위첸의 선착순 계약은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서 진행중으로,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다양한 이벤트와 사은품도 지급 중이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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