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후배들, 미국서 미래 인재역량 다져

윤원진 기자 2024. 1. 31.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후배들이 미국에서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해 역량을 다졌다.

31일 충북 충주고등학교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월2일까지 자매학교인 미국 채스워스(Chatsworth) 고등학교에서 체험학습을 한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1962년 충주고 3학년 재학 당시 전국학생영어웅변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미국을 방문하고 존 F. 케네디 대통령을 만나 외교관의 꿈을 키웠다.

충주고는 올해로 25년째 미국 채스워스고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주고 방문단, 미국 채스워스고서 체험학습
31일 충북 충주고등학교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월2일까지 자매학교인 미국 채스워스(Chatsworth) 고등학교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충주고 제공)2024.1.31/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후배들이 미국에서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해 역량을 다졌다.

31일 충북 충주고등학교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월2일까지 자매학교인 미국 채스워스(Chatsworth) 고등학교에서 체험학습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1학년 학생 12명과 교사 3명이 참여해 현지 수업 체험, 농구 경기 관람, UCLA 대학 탐방 등으로 진행한다.

충주고 학생들은 채스워스고 학생들과 과학, 수학, 이스포츠(e-sports) 수업에 참여하고, 한국의 음식과 K-팝송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박현욱 학생은 "외국 학생들의 자유로운 사고방식과 학문의 열정에 감명받아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1962년 충주고 3학년 재학 당시 전국학생영어웅변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미국을 방문하고 존 F. 케네디 대통령을 만나 외교관의 꿈을 키웠다.

충주고는 올해로 25년째 미국 채스워스고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