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후배들, 미국서 미래 인재역량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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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후배들이 미국에서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해 역량을 다졌다.
31일 충북 충주고등학교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월2일까지 자매학교인 미국 채스워스(Chatsworth) 고등학교에서 체험학습을 한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1962년 충주고 3학년 재학 당시 전국학생영어웅변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미국을 방문하고 존 F. 케네디 대통령을 만나 외교관의 꿈을 키웠다.
충주고는 올해로 25년째 미국 채스워스고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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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후배들이 미국에서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해 역량을 다졌다.
31일 충북 충주고등학교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월2일까지 자매학교인 미국 채스워스(Chatsworth) 고등학교에서 체험학습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1학년 학생 12명과 교사 3명이 참여해 현지 수업 체험, 농구 경기 관람, UCLA 대학 탐방 등으로 진행한다.
충주고 학생들은 채스워스고 학생들과 과학, 수학, 이스포츠(e-sports) 수업에 참여하고, 한국의 음식과 K-팝송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박현욱 학생은 "외국 학생들의 자유로운 사고방식과 학문의 열정에 감명받아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1962년 충주고 3학년 재학 당시 전국학생영어웅변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미국을 방문하고 존 F. 케네디 대통령을 만나 외교관의 꿈을 키웠다.
충주고는 올해로 25년째 미국 채스워스고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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