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도전…내년 등재 결정
오주현 2024. 1. 31. 13:47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현재 국보로 지정된 '울주 천전리 각석'과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입니다.
문화재청은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약 6천 년 동안 지속된 다양한 시대의 그림과 문자는 당대 암각 제작 전통을 확인할 수 있는 독보적인 증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등재 심의 대상에 오를 경우, 오는 2025년 열리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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