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초교 예비소집 불참 아동 16명 '소재불명'…경찰 수사 의뢰

박민석 기자 2024. 1. 3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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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남지역에서 초등학교 입학이 예정된 아동 16명의 소재가 불분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들 아동의 소재 파악을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도교육청 초등교육과 관계자는 "현재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16명에 대한 소재파악을 경찰에 수사의뢰 했다"며 "경찰과 함께 아이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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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 사실 조회서 해외 출국…정확한 소재 확인 안돼
경남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올해 경남지역에서 초등학교 입학이 예정된 아동 16명의 소재가 불분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들 아동의 소재 파악을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31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진행한 도내 초등학교 예비소집에서 취학대상 아동 2만 4496명 중 2만 4480명이 예비소집에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 1236명의 소재 확인에 나서 1220명이 미인정 대안학교에 진학했거나 해외출국(소재 확인), 홈스쿨링을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까지 도내에서 정확한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16명이다.

이들 모두 출입국 사실 조회를 통해 해외 출국한 사실은 확인됐지만 정확한 소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도교육청 초등교육과 관계자는 "현재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16명에 대한 소재파악을 경찰에 수사의뢰 했다"며 "경찰과 함께 아이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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