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랩게임즈, 2월27일 신작 MMORPG '롬' 글로벌 동시 출시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는 오는 2월27일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준비 중인 신작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 이하 롬)'을 정식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레드랩게임즈는 공식 커뮤니티의 'PD 브리핑'을 통해 지난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 대한 리뷰와 정식 출시에서 선보일 콘텐츠를 공개하고, 정식 출시 일정을 2월27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롬'은 한국, 대만, 일본, 태국 등 글로벌 10개 지역에서 5개 언어로 동시에 출시되며, 모바일 및 PC의 크로스 플랫폼이 지원된다. 정식 출시와 함께 전략적 점령 방식의 영지전, 공성전, 크로스월드 기반의 군주전 등의 대규모 글로벌 통합 전장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레드랩게임즈는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1일부터 오는 2월26일까지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정식 출시 시 캐릭터 생성이 제한된 서버에서도 미리 생성된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캐릭터명 선점 완료 화면을 인증하면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캐릭터명 선점 참여 인증 이벤트와 글로벌 커뮤니티 누적 가입자 수에 따라 모험가의 행운 상자를 제공하는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가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글로벌 사전 예약도 진행 중이다.

한편 레드랩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롬'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위해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레드랩게임즈는 개발, 운영을 포함한 전반적인 게임 서비스를 담당하며,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마케팅 및 플랫폼을 지원한다.

'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