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워' 출시 10주년 기념 '위쳐3' 컬래버 업데이트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사머너즈워)'에서 CD 프로젝트 레드의 '위쳐 3: 와일드 헌트(이하 위쳐 3)'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업데이트를 통해 '게롤트', '시리', '예니퍼', '트리스' 등 '위쳐 3'의 주인공 4인방이 컬래버 캐릭터로 등장한다. 컬래버 캐릭터만 제공되는 위쳐 소환서, 기존 캐릭터 보다 컬래버 캐릭터 획득 확률이 높게 적용된 특별 소환도 추가됐다. 위쳐 소환서는 컬래버 이벤트, 시험의 탑 콘텐츠 등에서 획득 가능하며, 특별 소환은 2월18일까지 진행된다.

'위쳐 3'에서 캐릭터들의 본거지인 케어 모헨도 천공의 섬에 등장하며, '위쳐 3'의 인기 미니 게임인 '궨트'도 공개됐다. '궨트'는 '서머너즈 워' 몬스터, 컬래버 캐릭터, 보스 등이 등장하는 카드로 덱을 구성해 즐기는 싱글 PvE 콘텐츠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신규 카드 등의 보상이 제공된다. 완수 시 위쳐의 증표 등을 얻을 수 있는 위쳐 임무도 케어 모헨에서 진행 가능하다.

컬래버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덱을 구성하고 다양한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이벤트 던전도 열린다. '그리핀', '마귀', '레셴' 등 '위쳐 3' 몬스터들이 보스로 등장한다. 이밖에 컬래버 캐릭터들을 상대로 전투할 수 있는 소환사 X도 아레나에서 제공된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와 '위쳐 3' 컬래버를 기념해 태생 5성 물 속성 '게롤트'를 획득할 수 있는 위쳐의 모험, 위쳐의 증표를 사용해 컬래버 캐릭터의 스킬 레벨을 상승시킬 수 있는 위쳐의 스킬 연구소, 누적 증표 획득 수에 따라 열리는 컬래버 특별 상점 오픈, 신비의 소환서 최대 10장을 획득할 수 있는 궨트 플레이 이벤트 등을 3월31일까지 진행한다. 특별 소환 기간 동안 신비의 소환서 10장 사용 시 1장을 보너스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2월 18일까지 실시한다.

한편 ‘서머너즈워’는 1600여 종 몬스터 수집·육성의 재미를 바탕으로 201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 RPG다. 컴투스는 올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연중 다채로운 이벤트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이번 '위쳐 3' 컬래버를 시작으로 대형 IP와 협업한 여러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서머너즈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