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홀드왕' 박영현과 1억6000만 원에 연봉 계약…구단 최고 인상률+인상액

이상필 기자 2024. 1. 3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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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wiz가 박영현과 1억6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박영현은 지난 시즌 연봉 6100만 원에서 162.3% 인상된 1억6000만 원에 사인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손동현도 연봉 5000만 원에서 7000만 원 오른 1억2000만 원(인상률 140%)에 계약하며 프로 데뷔 후 첫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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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kt wiz가 박영현과 1억6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손동현과 문상철은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kt wiz는 31일 재계약 대상자 65명 중 외야수 송민섭을 제외한 64명과 2024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구단 최고 인상률과 최고 인상액 모두 지난 시즌 필승조로 활약한 박영현이 기록했다. 박영현은 지난 시즌 연봉 6100만 원에서 162.3% 인상된 1억6000만 원에 사인했다. 박영현은 프로 데뷔 2년 만에 68경기 3승 3패 32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2.75의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KBO 최연소 홀드왕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손동현도 연봉 5000만 원에서 7000만 원 오른 1억2000만 원(인상률 140%)에 계약하며 프로 데뷔 후 첫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외야수 문상철은 프로 데뷔 후 첫 억대 연봉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5600만 원에서 96.4% 인상된 1억1000만 원에 계약하며 야수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고, 외야수 김민혁(2억4000만 원)도 9000만 원 인상되면서 야수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강백호는 지난해와 동결된 2억9000만 원에, 소형준은 연봉 2억2000만 원(31.3% 삭감)에 계약했다.

한편 외야수 송민섭과는 연봉 계약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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