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설 명절 종합대책 시행…6대 분야·25개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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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6대 분야, 25개 세부과제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6대 분야는 △지역물가 안정 및 지역생산품 판촉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 안전관리 철저 △비상진료 및 감염병 예방체계 구축 △시민생활 불편 해소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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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6대 분야, 25개 세부과제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6대 분야는 △지역물가 안정 및 지역생산품 판촉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 안전관리 철저 △비상진료 및 감염병 예방체계 구축 △시민생활 불편 해소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다.
세부적으로 먼저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추진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불공정 상행위 지도·단속에 나선다.
이번 설 연휴가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문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산불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연휴기간에도 병의원, 약국 등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 진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생활쓰레기 수거 및 투기단속, 상수도·에너지시설 사전 확인, 민원 행정서비스 활용 등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자체 감찰을 통해 공직자들의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한다.
본격 연휴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에는 총인원 152명을 5개 비상근무반으로 편성해 '광양시 설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지역 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귀성객과 시민의 행정 지원과 재난상황 대비, 진료방역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인화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의 고향방문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설 연휴 중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분야별 세부과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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