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설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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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정책 추진에 나선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구내 전통시장 상인들이 경기침체 및 고금리 영향과 온라인 구매 등 소비자 구매 행태 다변화로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2월 첫째주부터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넣는 지원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펼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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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남구에 따르면 구내 전통시장 상인들이 경기침체 및 고금리 영향과 온라인 구매 등 소비자 구매 행태 다변화로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2월 첫째주부터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넣는 지원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봉선시장과 무등시장에서는 오는 2월 2일부터 8일까지 현명한 소비자를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구입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로 소비자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영수증이다.
영수증을 챙겨 전통시장 내에 마련된 환급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기간 및 구매 물품은 봉선시장의 경우 2월 2일부터 수산물에 한하며 무등시장은 2월 3일부터 농·축산물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1만원과 2만원을 제공한다.
전통시장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공영주차장 2곳을 전면 개방한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은 오는 2월 5일 0시부터 12일 자정까지다. 봉선시장과 무등시장의 공영주차장 면수는 각각 105면과 49면이다.
남구청 공직자들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인다. 장바구니를 들고서 오는 2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백운대성시장 3곳에서 과일 등 성수품 구매에 나선다.
남구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펼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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