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주최 토론회서…“北 전쟁관 수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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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1월 31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성제준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용환 앵커]
시청자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하실지 궁금한데요. 무소속의 윤미향 의원 다들 아시죠? 윤미향 의원이 최근에 국회에서 토론회를 하나 주최를 한 거예요. 그런데 이제 거기 참석자들이 나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북한과 관련해서요. 먼저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들어보실까요. 윤미향 의원이 주최한 최근 국회 토론회에서 김광수라는 저 이사장의 발언은 이러합니다. 북한이 가지고 있는 전쟁관은 정의의 전쟁관. 평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면 북한의 저러한 전쟁관도 우리는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렇게 발언한 겁니다. 김광수 이사장이 15분 여간 발언을 했는데 발언이 끝나자 박수까지 나왔었다고 해요.
시청자 여러분들은 이 김광수 이사장의 이 발언을 다시 한 번 봐주시죠. 북한이 가진 전쟁관은 정의의 전쟁관이야. 그런데 우리 그 전쟁관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해. 이런 취지의 주장을 했어요. 그런데 토론회를 주최한 무소속의 윤미향 의원은 그렇다면 저 날 저 토론회에서 어떻게 이야기했을까요? 이어서 들어보시죠. 윤미향 의원은 저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멸북 정책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런 주장을 했는데. 저 날 토론회에서 나온 이야기들 들은 김에 조금 더 들어보죠. 이번에는 그 토론회에 참석한 또 하나의 다른 단체의 이사장은 이런 주장을 펼쳤습니다. 들어보시죠. 남쪽이 헬렐레하고 있으니까 이런 것 아니에요. 이런 이야기까지 나왔는데. 성제준 위원 한 말씀하세요.
[성제준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저는 저런 이야기 듣고 있으면 너무 화가 나는데요. 윤미향 의원 같은 경우도 그렇고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저런 분들 보고 있으면 저는 근본적인 질문을 갖는 것이 왜 도대체 대한민국에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그렇게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들을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싶고 부정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면 왜 자꾸 여기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기들의 마음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북한에 가서 그런 이야기하면 되는 것이지 왜 도대체 여기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아까 또 이야기 들어보니까 외세가 무슨 군홧발을 신고 우리 마당에 쳐들어왔다고 하는데. 그런 일 저는 겪은 적 없거든요. 시청하시는 분들 겪은 적 있습니까? 외세가 쳐들어와가지고 우리 집 마당을 어지럽히고 있습니까? 외세가 도대체 누구를 이야기하는 겁니까? 윤미향 지금 의원 같은 경우도 이야기하는 것 들어보니까 일본이 어떻다는데, 미국이 어떻다는데 이런 이야기하고 계신데.
저는 무슨 70년대 북한에서 만들었던 한민족 백과사전 이런 것이 있으면 거기에서 나오는 자료화면인 줄 알았습니다. 어떻게 2024년도 대한민국에서 국회에서 지금 저런 일이 나올 수가 있는 것인지. 그리고 더 궁극적인 문제가 저것이 지금 몇몇 사람들의 이상한 행동이 아니라는 것이거든요. 민주당 자체의 정신을 지금 지배하고 있는 생각이 저런 식의 생각이라는 겁니다. 그것이 은연중에 드러났던 것이 이재명 대표가 이번에 이야기했던 우리 북한이라고 하는 표현에서도 나타나는 것이죠. 김일성, 김정일의 무슨 또 노력 이런 식의 말들로 표현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최재영이라고 하는 희한한 사람. 무슨 북한에서 평양에서 서울까지 카카오톡을 보내겠다, 이런 책이나 쓰고. 카톡 안 보내집니다, 평양에서. 카톡이 되겠습니까? 휴대폰도 사람들 없는데. 그런 책이나 쓰는 사람이 음모론 같은 것을 끌고 와가지고 계속해가지고 특검 해야 된다고 이야기하는 민주당의 정신이 지금 저런 식의 말에서도 드러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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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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